[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는 김덕중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겸임교수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기획관리실 선임 국장 출신으로 대통령실과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공직경험을 쌓았다. 또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상임감사, GB보스톤창업투자 대표, 그리트벤처스 대표 등을 거쳤다.
코인마켓거래소를 회원사로 하고 있는 KDA는 김 수석부회장이 국회, 정부 당국 등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은행 실명계좌 발급,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벤처기업 지정 등 산적한 현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수석부회장은 "공직과 학계, 업계 현장 경험을 살려 코인마켓거래소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 해결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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