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성장주기별 진로 역량과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진로 탐색 교육과정을 설계·개발한 'UOS미래디자인세미나'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과목은 최근 사회 변화 트렌드와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대학교육 수요자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을 위한 교과 편성 및 확대 요구를 반영하고자 개설됐다.

신입생은 이 교과목을 수강함으로써 △삶과 진로의 의미 인식 △미래의 직업세계 및 산업구조 이해 △진로와 자기 이해 등 직무탐색 뿐만 아니라 진로설계 계획수립 등을 통해 향후 진로목표를 고려한 대학생활을 계획할 수 있다.

모든 서울시립대 신입생이 대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신만의 진로 설계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2학기에는 해당 교과목을 2022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선택 과목으로 운영하고 2023학년도부터는 교양필수 과목으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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