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산업부 장관에 "원전 생태계 복원, 일감 조기 공급" 지시
尹, 산업부 장관에 "원전 생태계 복원, 일감 조기 공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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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20대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20대 대통령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에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산업부가 추진하는 성장지향 산업전략,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 에너지 수요·공급부문 혁신과 신산업 창출 등 3대 전략과 11개 핵심과제에 대해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규제혁파와 연구개발 지원, 첨단 인재 양성을 통한 성장지향 전략을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견고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바란다"며 "마드리드 정상외교와 연계한 원전, 방산, 인프라 수출 성과 도출, 차질없는 하절기 전력 수급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창양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규제에 발목잡힌 기업 투자 애로부터 신속하게 해소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성장지향 산업 전략으로 산업의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에너지 안보를 구축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 원전 수출을 통한 원전 강국 도약 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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