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국내 정착 지원 동참
aT,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국내 정착 지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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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 협업 생활정착꾸러미 광주 고려인마을에 전달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생활정착꾸러미 전달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생활정착꾸러미 전달식에 참석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앞줄 왼쪽 둘째) 등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국내로 돌아온 고려인 동포들의 정착 지원에 동참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협업 사업 일환으로, 이날 총 2156만원 상당 생활정착꾸러미를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건넸다. 

고려인 동포 생활정착꾸러미는 광주·전남지역 7개 공공기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농어촌공사·전력거래소·전남대학교병원·광주도시공사·광주도시철도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이 현금과 현물을 모은 뒤 쌀, 주방용품, 침구류 등으로 구성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광주로 입국하거나 대기 중인 700여 고려인 동포가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공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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