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프라임 멤버십' 내세워 온라인 장보기 입지 강화
GS리테일, '프라임 멤버십' 내세워 온라인 장보기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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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과 달리살다 통합 유료 회원제 출시···3개월 구독료 100% 캐시백 행사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과 가치소비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를 아우르는 통합 유료 회원제 '프라임 멤버십'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과 가치소비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를 아우르는 통합 유료 회원제 '프라임 멤버십'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지에스(GS)리테일이 온라인 통합 유료 회원제인 '프라임 멤버십'을 지난 15일 출시했다. 17일 GS리테일은 "프라임 멤버십 등을 기반으로 GS프레시몰을 최적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과 가치소비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를 아우르는 프라임 멤버십의 월간 구독료는 3900원이다. 달리살다 상품 최대 60% 할인 등 '달리드림' 회원이 누렸던 기존 혜택을 유지하며 Δ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 Δ최대 2만8000원 할인 쿠폰팩 지급 ΔGS샵 적립금 5000점 지급이 추가됐다.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은 프라임 멤버십 회원이 1만5000원 이상 주문할 때 자동 적용된다. 기본 배송료가 3000원이므로, 월 2회 주문하면 구독료를 포함해도 최소 2100원 이득이다. 이를 통해 소용량 장보기를 선호하는 1~2인 가구의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GS리테일은 기대한다. 

할인 쿠폰팩은 주문 금액 5만원부터 3개 구간에서 이용 가능한 할인권 3종(4000원·8000원·1만원)과 심플리쿡 상품 20% 할인권(최대 4000원), 와인25플러스 2000원 할인권 등 5종으로 구성됐다. 프라임 멤버십 회원은 매월 2만8000원 상당 할인 쿠폰팩을 챙길 수 있다. 프라임 멤버십 회원이 할인 쿠폰팩을 모두 이용할 경우, 구독료를 감안해도 월 최대 2만4100원 혜택을 받는 셈이다. 

프라임 멤버십 신규 가입자에겐 3개월 동안 구독료를 모두 '더팝 리워즈'로 되돌려준다(캐시백). 더팝 리워즈는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3개월간 구독료 캐시백은 당분간 종료 기간을 정하지 않고 상시 행사로 지속될 예정이다. 그밖에 당일 배송 이용자를 상대로 5만원 이상 결제할 때 5000점 더팝 리워즈 100% 지급 행사와 2만원 상당 네오플램 후라이팬 경품 추첨 행사가 이달 말까지 열린다. 

강선화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사용하면 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프라임 멤버십을 통해 GS리테일 온라인 플랫폼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충성 고객을 육성하겠다"면서, "프라임 멤버십, 신선식품 110% 환불제,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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