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이종렬 금융결제국장 임명
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이종렬 금융결제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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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렬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 (사진= 한국은행)
이종렬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 (사진= 한국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이종렬 금융결제국장을 신임 부총재보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7월 19일까지다.

신임 이 부총재보는 지난 1993년 입행한 이후 경력의 상당 기간을 금융결제국에서 근무했다. 그는 금융결제국에서 팀장, 부장, 부국장을 차례로 거쳤으며,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대표적인 지급결제 전문가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2월 금융결제국장 직을 맡아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의 기반 마련했으며, 빅테크·핀테크 대응 등 지급결제 관련 주요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향후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CBDC 도입을 총괄하는 등 한국은행의 역할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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