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바이오사이언스·골프존·제주항공 
SK증권: SK바이오사이언스·골프존·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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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골프존, 제주항공을 7월 넷째 주(7월25일~2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2022 년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72억원(-13.5%YoY)로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할 전망"이라며 "자체개발 코로나 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도 신청에 들어가고, COVAX 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스카이코비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예상되고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20만0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골프존에 대해선 "2분기 실적과 올해 실적은 상향됐는데, 주가만 빠져서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7.8배 수준으로, 매 분기 실적 피크 논란이 있지만,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매출액 1300 억원(+23%YoY), 영업이익 400억원(+33%YoY)이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여전히 신규 가맹점 출점 호조를 보이고 있고, 통합 회원수 증가와 라운드 수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물류회복에 따른 해외 수출 증가와 성수기 진입에 따른 라운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제주항공에 대해선 "동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039억원(YoY +38.3%), 영업적자 711억원(YoY 적자지속)을 기록해, 컨센서스인 영업적자(444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국제여객의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나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휴가 시즌을 맞아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면서 "그러나 여객 회복세가 더딘 점을 반영해 추정치를 하향해 목표주가도 2만6000 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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