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마존 등 세계적 기업 주식 기초자산으로 옵션 거래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부터 미국 개별 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개별 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는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 미국의 주요 기업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거래하는 서비스다. 옵션이란 주식, 지수 같은 기초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과 시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로, 다양한 투자 전략이 가능한 파생 상품이다.
서비스는 이날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거래 가능한 종목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 19개 상품이며,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종목을 늘릴 계획이다.
이현민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 팀장은 "해외상품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의 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상품을 상장하는 등 최대한 많은 고객의 투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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