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10년째 쪽방촌 주민 여름나기 돕기 
세븐일레븐, 10년째 쪽방촌 주민 여름나기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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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5개 쪽방상담소 통해 10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2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찾아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용 물품을 전달한 세븐일레븐 관계자들이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가운데)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2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찾아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용 물품을 전달한 세븐일레븐 관계자들이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가운데)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올해도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26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중복(7월 26일)을 하루 앞둔 전날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돈의동쪽방상담소를 찾아 여름나기용 물품을 건넸다. 

세븐일레븐에선 2013년부터 매년 쪽방촌을 찾아 나눔을 실천해왔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건네는 사회 공헌 활동을 10년째 이어온 것이다. 올해도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중고를 겪는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을 돕기 위해 준비한 도시락과 수박, 음료수 등 총 1000만원 상당 여름나기 물품을 5개 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사회공헌 선임수석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돕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벌이게 됐다.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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