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올 여름 출발수요가 가장 많은 해외여행지는 베트남으로 집계됐다.
26일 하나투어가 7~8월 해외 기획여행상품 예약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예약 비중이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베트남이 26.2%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괌(10.9%) △서유럽(9.0%) △필리핀(8.9%) △일본(8.0%)순이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지역의 입국 규제가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며 "5월 17.8%, 6월 32.6%와 비교하면 최근 동남아 예약 증가세를 실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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