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현대삼호중, 현대인프라솔루션 흡수합병"
한국조선해양 "현대삼호중, 현대인프라솔루션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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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현대삼호중공업)
(CI=현대삼호중공업)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경영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속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현대인프라솔루션을 흡수합병한다고 28일 밝혔다. 합병후 존속회사는 현대삼호중공업이다. 현대인프라솔루션은 소멸된다. 

합병비율은 존속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합병 소멸회사인 현대인프라솔루션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합병으로 인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됨으로 1대 0으로 산출됐다. 합병 기일은 10월 1일이다.

이번 합병은 합병하려는 현대삼호중공업의 주주들에게 교환해주는 주식수가 발행 주식수의 5% 이하인 소규모 합병에 해당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의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고 주주 총회에서 의사를 표결하는 절차도 생략된다. 

다만,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소유한 주주가 합병 공고일로부터 2주간 내에 서면으로 합병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하는 때에는 합병이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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