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유한양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무적 성과와 ESG 활동·계획 소개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유한양행 오창공장. (사진=유한양행)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유한양행 오창공장. (사진=유한양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양행은 재무적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및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펴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 체계와 중대성 평가, 환경·안전·상생경영  내용, 재무·비재무 자료가 담겼다. 환경 측면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와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설비를 도입하고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사외이사 과반수 확보, 여성 사외이사 영입,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추구한 사례를 실었다. 유한양행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 초 대표이사 직속 전담조직 ESG 경영실을 신설하고 유관부서들로 구성된 ESG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첫 번째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더 나은 지속가능 발전 기회를 찾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