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지난 1일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함께 제주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Be Green Be Happy' 슬로건 아래 진에어 객실승무원, 최연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Paul Bassett)을 포함한 바리스타 등 양사 임직원 20여 명이 제주도 올레 17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환경 보호 캠페인이라는 취지를 살리고자 생분해 비닐 장갑, 집게, 재생 나일론 소재의 집게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용품을 활용해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어 고객 참여형 플로깅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은 오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양사 임직원들이 모여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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