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베트남 'PVEP-POC'과 128억원 규모 구조용 강관 공급 계약
동양철관, 베트남 'PVEP-POC'과 128억원 규모 구조용 강관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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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관 천안공장 전경. (사진=KBI그룹)
동양철관 천안공장 전경. (사진=KBI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이사 이곽우)은 지난 3일 베트남 PVEP-POC와 다이 헝 광구 확장 공사(DAI HUNG FIELD DEVELOPMENT PROJECT – PHASE 3)에 구조용 강관 납품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양철관은 베트남 PVEP-POC에 올해 10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약 128억원 구조용 강관을 납품한다.

이번에 납품되는 구조용 강관은 베트남 남동부에 위치한 다이 헝 광구(DAI HUNG OIL FIELD)에 3번째 해상 구조물 건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양철관은 강관부문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KBI 그룹내 계열사인 케이비아이알로이(주)를 통해 동특수합금 생산 및 판매 사업도 하고 있다. 주제품은 가스관, 강관말뚝, 각종 배관 등이다.

이날 베트남 공급 계약 소식에 동양철관은 장중 한때 전거래일 대비 5%대 급등세를 보이다가 2.31%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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