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몽골 노선 취항 1달만에 탑승률 80%"
제주항공 "인천~몽골 노선 취항 1달만에 탑승률 8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취항한 지 1개월만에 평균 8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한-몽골 정기노선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첫 신규취항 노선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6월29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해당 노선에 총 38편을 운영했으며 5906명이 탑승, 82.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기준 이달 예약률은 80% 중반대에 달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과 몽골 여행 적기로 접어들면서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