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2Q 영업익 26억원···전년比 13%↓
대봉엘에스, 2Q 영업익 26억원···전년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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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배합사료 분야 성장해 사상 최대 매출"  
대봉엘에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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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억4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30억4100만원과 견줘 13.0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0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220억8400만원)보다 13.38%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 476억9700만원과 영업이익 55억9300만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6%, 8.57% 늘어난 실적이다.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이번 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친환경 배합사료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전방산업인 제약사업 호조에 힘입어 원료의약품 부문이 성장했다"며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 효과를 보고 있어 전년보다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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