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로스트앤드설리번 인스티튜트(Frost & Sullivan Institute)가 주는 '2022년 혁신 성장 리더십 어워드'(Enlightened Growth Leadership Award)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스트앤드설리번 인스티튜트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드설리번 산하 비영리기관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 힘쓴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CDMO) 분야에서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릴리가 개발한 백신과 항체치료제를 신속하게 생산해 의약품 공급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글로벌 CDMO 파트너로서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혁신적이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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