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2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68억원)와 견줬을 때 65%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44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위드코로나 확산에 따라 국제선 일부 노선이 재개되면서 매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인천~싱가포르·다낭·방콕 노선과 대구~다낭·방콕 노선 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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