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디움, 엑스티켓과 맞손···문화공연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
메타디움, 엑스티켓과 맞손···문화공연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메타디움
사진=메타디움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메타디움이 블록체인 기술을 문화공연 분야로 확대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18일 메타디움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문화공연 통합 플랫폼 엑스티켓(X-TICKET)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문화공연을 포함한 리테일 분야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문화공연 연계 NFT(대체불가토큰) 티켓 및 메타버스 등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엑스티켓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모든 문화공연 창작자들과 관객(고객) 및 배우, 스태프, 공연장까지 연결 및 확장을 통해 현실과 메타버스 환경에서 최적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문화공연물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투명한 결제 서비스는 물론이고, 문화공연 연계 NFT·메타버스와 연계한 사업을 확장하면서 웹 3.0 문화공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백서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메타디움은 최근 유통, 컨설팅, 마케팅, 콘텐츠 등 분야별 선두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관련 사업을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이들과 함께 효율성, 간편성, 보안성을 확보한 메타디움 메인넷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예정된 하드포크 등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자율 규제를 선도하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메인넷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메타디움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면서 보안과 안전에 대한 우려 또한 가중되고 있다"라며 "두 회사는 안전한 사용자 경험을 목표로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티켓 관계자는 "문화공연 분야는 여타 분야들과 달리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무궁무진한 발전의 영역"이라며 "두 회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발전된 형태로 진화하는 문화공연 생태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