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9일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최근 6년(2016~2021년)간 매년 1만명 이상이 가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가입자가 692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는 매월 1000명 이상이 주택연금에 가입했다.
주금공은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고령층의 노후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가입고객의 선택권을 넓혀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취약 고령층의 주택연금 가입 확대를 위해 우대형 주택연금의 주택가격 기준을 기존 1억5000만원 미만에서 2억원 미만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주택연금을 이용해 든든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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