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업계 최초 '게임스컴 2022' 참가
삼성D, 업계 최초 '게임스컴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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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장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장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해 게이밍에 특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게임쇼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40㎐ 고주사율 노트북용 OLED, 플렉스 게이밍(Flex Gaming), 모니터용 QD-OLED 등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게임기업 '펄어비스', PC 제조사인 'MSI'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40㎐ OLED 노트북과 동일한 주사율의 기존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기며 비교 체험할 수 있는 OLED 게이밍 체험 존이 있다. 또한 사용자의 눈 건강을 고려하는 OLED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케어 존도 준비돼 있다. 240㎐ 노트북용 OLED는 응답 특성이 뛰어난 OLED에 고주사율 기술이 더해져, 특히 총 같은 발사 무기로 상대를 저격하는 슈팅게임에서 상대방을 빠르게 인지해 저격 성공률을 높여준다.

또한 34형 QD-OLED 모니터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65형 QD-OLED TV로는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컬러, 시야각, 블루라이트가 저감된 아이케어 특성 등 QD-OLED의 우수한 화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화질 체험존도 마련했다. QD-OLED 모니터는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10배 뛰어난 응답 속도로 빠른 움직임에도 끌림 없는 화질을 제공하며, 저계조 표현력이 뛰어나 어두운 화면이 주를 이루는 게임에서 캐릭터나 배경을 선명하게 표현해낸다.

이번 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13.4형 라운드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로 응용 가능하다. 선명하고 끊김 없는 화질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게임스컴 2022 참가와 관련해 "OLED, QD-OLED 등 세계 최고 수준인 삼성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게이밍 스크린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그 어떤 기술보다 게이밍 기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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