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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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와 함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앞좌석 통풍시트 등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들이 최초로 적용됐다. 

티구안에 이어 7인승 가솔린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까지 추가해 경쟁이 치열한 중형 수입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이끌 전략 모델 중 하나이다"며 "동급 수입 SUV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탑재된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복합연비는 10.1㎞/ℓ(도심 9.0, 고속 11.9)다. 

뿐만 아니라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30㎜ 길어지고(4730㎜), 전고는 15㎜(1660㎜) 낮아져 보다 스포티한 비율을 완성했다. 긴 차체를 기반으로 2790㎜의 휠베이스는 실내공간에 여유를 제공한다. 트렁크용량은 2~3열 모두 폴딩 시 최대 1775ℓ의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3열만 폴딩 시에는 700ℓ, 2~3열 미폴딩 시에는 230ℓ다.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도 설치됐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외관은 이전 모델 보다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화했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이 전면부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디자인은 스포티한 감성을 배가시켜줬고 차체 하단의 히든 머플러 팁과 크롬 마감 장식이 다이내믹한 감성으로 다가왔다.

이번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주행 정보, 연료 상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해 준다. '9.2 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주요 기능 및 시스템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무선 앱커넥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별도의 물리적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또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열선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공조 기능을 더욱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터치 슬라이더 인터페이스 등이 적용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드라이빙 무드도 제공된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권진욱 기자)

인테리어 컬러 트림은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로 제공돼 개인 취향에 따라 보다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블랙 인테리어는 모든 외장 컬러와 조합할 수 있으며 브라운 인테리어는 퓨어 화이트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풍부하게 탑재됐다. 가장 진일보한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하나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된다. 

이와 함께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권진욱 기자)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권진욱 기자)

편의 사양 또한 국내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옵션을 대거 적용됐다. 앞좌석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히팅 시트',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가 기본 탑재됐다. 

이 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및 파크 어시스트',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 실내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편리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국내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적용, 부가세 포함)은 5098만6000원이며, 8월 프로모션 혜택을 더할 시 5020만7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5년/15만㎞의 무상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보수 비용의 부담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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