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D.D,D' 브랜드로 디저트 시장 출사표 
빙그레, 'D.D,D' 브랜드로 디저트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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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식 빵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 쿠팡서 첫선
'D.D,D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 (사진=빙그레) 
'D.D,D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 (사진=빙그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빙그레가 영어 '디저브. 디저트, 달링(DESERVE. DESSERT, DARLING)'의 머리글자를 딴 브랜드 '디·디·디(D.D,D)'를 내세워 디저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D.D,D에 대해 30일 빙그레는 "'재밌고 새로운 맛을 보장하는 베이커리 간식'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했다"면서, "한글 디디디로 쉽게 읽혀 친근한 느낌을 주고 브랜드 로고는 괄호 모양을 활용하여 한글과 영어로 모두 이해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고 소개했다. 

빙그레에 따르면, D.D,D 브랜드의 첫 상품으로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를 준비했다. 이 상품은 케이크 속을 달콤한 우유 크림으로 채운 이탈리아식 빵이다. 1A등급 우유로 만들어 신선하고 부드러운 크림에 바닐라 열매(빈)를 넣었다. 제품 이름 가운데 마리토쪼(Maritozzo)는 '남편'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마리토(Marito)에서 따왔는데, 약혼녀에게 줄 반지를 크림 안에 숨긴 데에서 유래됐다.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는 쿠팡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향후 다른 온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처를 늘릴 계획이다. 빙그레 쪽은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를 시작으로 디저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디저트 영역에서 재미있는 콘셉트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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