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企 대표 초청 스마트공장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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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스크 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삼성, 마스크 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관계자 300여명과 함께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삼성전자의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먼저 진행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혁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2019년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

이상훈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 센터장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소기업별로 업종과 규모 등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또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 검사, 포장, 출하까지 전 공정의 정보를 AI와 연계된 시스템이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측해 실시간으로 생산공정을 제어하는 '지능형 공장' 추진 방안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와 상생 노력이 더해져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로 사회 전반에 상생 협력의 온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도 "삼성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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