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기업은행 플랫폼 연계 '이지원 보증' 출시
신보, 기업은행 플랫폼 연계 '이지원 보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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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 플랫폼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신보가 2020년 출시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로 인정받은 이지원 보증의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했다. 이지원 보증은 보증업무 전 과정을 무방문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전용 보증 상품이다.

해당 상품을 통해 이지원 보증 프로세스 중 현장조사와 보증심사를 제외한 전 과정을 기업은행 플랫폼에 구현했다.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고자 하는 개인사업자는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기업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약정 등의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두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당 최대 1억원 범위 내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100%), 보증료율(0.2%p 차감), 대출금리(최대 1%p 인하)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신청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다른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속적인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를 전환해 중소기업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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