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한국건축문화대상 시행위원회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월11일까지 개최되는 '2008한국건축문화대상'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신청은 준공건축물부문은 6월5일까지, 계획건축물부문은 7월24일까지이며 7월부터 9월까지 심사과정을 거친 뒤 10월에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시행공고안에 따르면 건축문화대상은 지난 2006년 5월 1일부터 2008년 5월 1일 사이에서 국내에 준공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준공건축물 부문'과 건축과 재학생 및 대학원생의 계획작품을 대상으로 한 '계획건축물 부문'으로 구분 시행된다.
준공건축물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4개 작품은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게 대통령상 또는 국토해양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되며, 본상 수상작 4개 작품에는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게 국무총리상 등이 수여된다. 본상이상의 설계자와 시공자는 해외건축탐방 특전도 부여된다.
계획건축물부문 대상 1점은 상금 500만원과 국토해양부장관상, 우수상 5점은 상금 200만원과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우수상이상 수상자중 대학 재학생에게는 학생잼버리대회 파견 특전도 부여된다.
2008건축문화대상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2008한국건축문화대상 홈페이지(http://k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토해양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한다. 지금까지 대법원청사('96),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02), 삼성동 아이파크('04) 등이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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