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두산에너빌리티·새빗켐·현대건설
유안타증권: 두산에너빌리티·새빗켐·현대건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새빗켐, 현대건설을 9월 셋째 주(9월13일~1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제10차전력기본수급계획 실무안에서는 LNG 발전용량을 2030년까지 +16.6GW, 2036년까지는 +5.7GW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계에서 5번째로 국산 가스터빈 기술 개발에 성공, 올해 4월 서부발전의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가스터빈 설치 착수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국내 LNG복합/열병합 발전소향 가스터빈은 GE, Siemens Energy, 미쯔비시 등 외사 제품이 독과점 하고 있던 시장"이라며 "설비 및 시공을 합해 신규 수요는 22조원 규모, 보수적으로 안분한 시장점유율은 30%정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새빗켐에 대해선 "올해 매출액 430억원(YoY+29%), 영업이익 95억원(YoY+71%, OPM 22%)을 전망한다"며 "전구체복합액 납품 MOU 체결한 LG화학-켐코 JV (한국전구체)향 매출이 2024년 하반기부터 발생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동사의 전구체복합액 CAPA는 올해 약 1만톤/2025년 3만톤/2026년 4만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2017년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영위하며 국내 양극재 업체 등 다수 매입처로부터 원재료를 조달해오고 있고, 향후에도 LG화학으로부터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현대건설에 대해선 "뚜렷한 국내 수주 및 주택 분양 성과, 지역·공종별 다변화된 수주 역량을 바탕으로 한 해외 수주를 회복했다"면서 "유가 상승에 후행한 중동 발주 확대, 네옴시티를 비롯한 사우디 시장 발주 확대에 대한 수혜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대형 원전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글로벌 원전사업 협약, 홀텍사와 원전해체 PM 계약 체결 등 원전 사업의 Total Solution Provider를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