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운항
에어부산,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운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어부산 A321neo.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A321neo.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약 5개월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2회(수·토) 운영되며 220석 규모의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전세편 항공기 운항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달 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약 4000명이 오갈 정도로 수요가 있지만 현재 라오스 국적 항공사만 운항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어 왔다"며 "이번 항공편 운항으로 국민들의 이동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현재 라오스는 무비자로 30일 여행이 가능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영문 증명서를 소지할 경우 별도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이번 비엔티안 전세 항공편과 같이 적극적인 국제선 부정기편 발굴을 통한 틈새 여행시장 공략으로 신규 수요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