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미국의 스타트업 '인투이티브 머신'이 내년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
이 기업은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인투이티브 머신은 16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인플렉션 포인트'와 합병을 통해 내년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3년 설립된 이 회사는 달 탐사 임무에 필요한 소형 우주선과 로봇을 만들고 관련 데이터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이 회사 매출액은 1억200만 달러(1418억 원)로 예상되고 상장 이후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스닥 상장 때 거래 종목명은 'LUNR'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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