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오롱글로벌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승인
거래소, 코오롱글로벌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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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조아 기자)
(사진=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심사 결과 코오롱글로벌의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20일 코오롱글로벌은 회사분할결정 공시를 통해 건설사업부문 및 자동차사업부문으로 분할해 건설사업부문은 코오롱글로벌(존속회사)로 변경 상장하고, 자동차사업부문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가칭)(신설회사)로 재상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할신설예정법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 자동차 판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2021년 말 기준 매출액 1조 5603억원, 당기순이익 256억원 시현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최대주주는 코오롱 등 20명이며, 2023년1월2일 설립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케이뱅크 주권 신규상장도 승인했다. 케이뱅크는 2016년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2021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은 2878억원, 당기순이익 225억원이다. 케이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 은행'으로 IPO(기업공개) 대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대주주는 비씨카드로 33.7%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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