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중개인이었던 고갱, 화가된 인연은
증권 중개인이었던 고갱, 화가된 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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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MMCA 과천관에서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노란 모자에 빨간 치마를 입은 앙드레(독서), 1917-1918, 캔버스에 유채.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노란 모자에 빨간 치마를 입은 앙드레(독서), 캔버스에 유채.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내년 2월 26일까지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고갱, 달리, 르누아르, 모네, 미로, 샤갈, 피사로의 회화 7점과 피카소의 도자 90점 등 해외미술 작품 총 97점을 선보인다. 기증 1주년 기념전에 나왔던 모네를 제외하면 모두 처음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8명의 거장이 동시대 파리에서 맺었던 다양한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을 감상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스승과 제자로 만난 피사로와 고갱 등 크게 네 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피사로는 증권 중개인이었던 고갱이 화가로 전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스승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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