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케이티앤지(KT&G)가 지난 24일 강원 춘천시 삼천동 북한강 옆에서 올해 '상상유니브 집현전' 결선에 진출한 12팀의 최종 경연 무대를 만들었다. 26일 KT&G에 따르면,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차세대 음악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0년 시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보컬·랩·밴드 분야로 나뉜 올해 상상유니브 집현전에선 391팀이 참여했는데, 백지영·김태우, 쿤타·신스, 김태원·한경록이 각 분야 멘토로 결전 진출 12팀을 직접 뽑고 지도했다. 관객 2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24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펼쳐진 '2022 상상유니브 집현전 페스티벌'은 멘토 6명의 축하 공연과 결선 진출 12팀의 최종 경연 무대로 꾸며졌다. 

결선 무대를 포함한 올해 상상유니브 집현전의 전 과정은 KT&G 상상유니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상유니브는 KT&G가 2010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커뮤니티다. 상상유니브를 통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생들이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유니브 집현전이 차세대 음악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재능을 펼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예술가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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