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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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식생활 문화 세계화 확산 의지 다짐 
26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이 손바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6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이 손바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6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을 열어 저탄소 식생활 문화 세계화 의지를 다졌다.

aT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포 이후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위해 공사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자리한 공사의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그린푸드 데이'를 운영해왔다. 

그린푸드 데이 운영 결과 올바른 먹거리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음이 입증되자 지난해 9월14일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선포했다. 이후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린푸드 데이 세계화 토대를 마련했다. 

그린푸드 데이 내용은 △저탄소·친환경 농축산물 활용 먹거리 생산 △가공 폐기물 줄이기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소비 △먹을 만큼 음식물 만들고 남김없이 먹기 등이다. 

그린푸드 데이의 세계화를 다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선포식은 김진표 국회의장·한덕수 국무총리 격려사,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한화진 환경부 장관·소병훈 농해수위상임위원장 축사,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의 '기후위기와 먹거리 탄소중립' 주제 기조연설 등이 이어졌다.  

김춘진 aT 사장은 "지구 온도 상승 속도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은 필수"라며, "아름다운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전 세계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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