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최대 금융집합체 ‘노르디아그룹'
북유럽 최대 금융집합체 ‘노르디아그룹'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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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의 전체 인구 2천4만명 가운데 40%인 97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노르디아그룹.

그 명성에 맞게 총 360조원(2천700억유로)의 자산을 확보하고 있는 노르디아그룹은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의 은행들을 차례로 합병해 탄생했다.

노르디아그룹은 은행 뿐 아니라 증권, 자산운용, 생명보험 등에서 북유럽 금융시장을 사실상 석권하고 있으며 일찍부터 온라인 금융사업에 진출, 현재 개인 고객 가운데 36%인 350만명이 온라인 고객으로 e-뱅킹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노르디아그룹이 한국과 맺은 인연은 작년 10월 LG투자증권으로부터 폴란드 LG페트로은행 지분 54.3%를 752억원에 인수한데서 시작했다.

또한 최근 8월 말 노르디아그룹의 지역은행인 노르디아덴마크은행이 현대백화점H&S수직을 매입한데 이어 9월 들어 주식 10만910주를 추가가 매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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