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부다페스트 주 1회 신규취항
대한항공, 인천~부다페스트 주 1회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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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오른쪽 다섯 번째), 이슈트반 새르더헤이 주한 헝가리 대사 (오른쪽 여섯 번째) 등 행사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박요한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오른쪽 다섯 번째), 이슈트반 새르더헤이 주한 헝가리 대사 (오른쪽 여섯 번째) 등 행사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헝가리 부다페스트 노선을 주 1회(월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32번 출국장에서 개최된 신규 취항식에는 박요한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슈트반 새르더헤이(István Szerdahelyi) 주한 헝가리 대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는 269석 규모의 B787-9 기종이 투입된다. 오는 29일부터는 주 2회 (월, 토요일)로 운항을 확대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헝가리행 항공 수요의 성장세에 발맞춰 2020년 2월 부다페스트 노선에 화물기를 취항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여객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유럽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유럽 신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해외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코로나 19 이후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공급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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