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유가, OPEC+ 회의 앞두고 이틀째 급등···WTI 3.46%↑
[속보] 국제유가, OPEC+ 회의 앞두고 이틀째 급등···WTI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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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협의체(OPEC+) 회의를 앞두고 감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이틀째 급등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9달러(3.46%) 오른 배럴당 86.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정례회의를 앞두고 OPEC+ 회원국들이 하루 최대 200만 배럴의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보다 작은 100만 배럴~150만 배럴의 감산도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OPEC+ 산유국들이 최소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 감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도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8.50달러(1.7%) 상승한 1730.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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