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영 개인전 '이상한 메타버스' 19일까지 개최
권두영 개인전 '이상한 메타버스' 19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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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작가 권두영의 개인전 ‘이상한 메타버스’가 오는 19일까지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 66에서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상한 메타버스는 ‘건축가’였던 이상이 그의 시를 공간에 대한 일종의 예술적 표현으로 상정했으리라는 상상 아래 시작됐다.

종로 익선동과 광주 금남로를 읽어냈던 컴퓨터 알고리듬은 이번 전시에서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를 학습하고 100개의 시를 지어냈다. 100개의 시는 일정한 운율을 가진 보통의 시와는 달리 의미를 찾기 힘든 와해된 텍스트에 가깝다.

메타버스 공간인 스페이셜(Spatial)에도 작품을 구현해 전시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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