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ELS 발행금액 7조9194억···전분기比 31.6%↓
3분기 ELS 발행금액 7조9194억···전분기比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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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9월 말 기준 ELS 발행금액이 7조9194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6024억원) 대비 31.7% 감소했고, 직전분기(11조5725억원) 대비 31.6% 줄었다고 18일 밝혔다.같은기간 ELS 발행종목수는 3,264종목으로 전년 동기(3986종목) 대비 18.1% 감소했고, 직전분기(3946종목) 대비 17.3%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중 공모가 87.4%(6조9184억원), 사모가 12.6%(1조10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9조9827억원) 대비 30.7% 줄었고, 직전분기(10조2803억원) 대비 32.7%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1조6197억원) 대비 38.2% 줄었고, 직전분기(1조2922억원) 대비 22.5%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6.2%인 6조339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ELS가 15.8%인 1조2493억원을 차지했다.

해외지수인 S&P 500과 EURO STOXX 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5조790억원과 4조9,731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각각 36.6%, 37.5% 감소했다. HSCEI, NIKKEI 225, 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1조1169억원, 6401억원, 22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각각 25.8%, 38.5%, 55.1% 줄었다. 국내지수인 코스피(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조4931억원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31.8% 감소했다.

ELS를 발행한 전체 22개사 중 하나증권이 1조454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다음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8625억원, 신한투자증권 7684억원, 메리츠증권이 7467억원으로 뒤를 따랐다.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은 4조527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7조9194억원)의 51.2%를 차지했다.

2022년 3분기 ELS 총 상환금액은 6조6843억원으로 전년동기(11조9494억원) 대비 44.1%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5조57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5.7%를 차지했고, 만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1조449억원, 5820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15.6%, 8.7%를 차지했다.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8조7442억원으로 전년 동기말(53조1107억원) 대비 29.4% 증가했고, 직전분기말(67조1383억원) 대비 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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