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외식 주문앱 롯데잇츠 통해 지역아동센터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롯데지알에스(GRS)가 17일 '희망온(ON)'으로 모은 기금 3000만원을 서울 성북구청에 건넸다. 18일 롯데GRS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작한 희망온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자체 외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앱)인 '롯데잇츠'를 활용해 결식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잇츠 주문 건수에 맞춰(매칭) 모아진 희망온 기금은 지자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편의시설 보수와 식료품 지원 등에 쓰인다. 성북구청에 앞서 롯데GRS는 지난 3월과 7월 각각 금천구청, 관악구청에 희망온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까지 세 번째 희망의 불을 밝힌 셈이다. 롯데GRS로부터 희망온 기금을 건네받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음 지원 대상으로 중랑구청을 꼽았다.
희망온에 대해 롯데GRS 쪽은 "롯데잇츠 앱 주문 건수에 맞춰 기금이 조성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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