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우주 헬스케어 육성팀 6곳 선정
보령, 우주 헬스케어 육성팀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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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보령빌딩 (사진=보령)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보령빌딩 (사진=보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보령(옛 보령제약)은 우주 헬스케어 기업 육성 프로그램 'CIS 챌린지' 수상팀 6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CIS 챌랜지는 미세 중력이 작용하는 우주 공간에서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해결할 의료기기, 진단, 제약 개발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우주정거장 개발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항공우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어드밴스드 텔레센서스, 딥 스페이스 바이올로지, 미엘린 에이치, 나노 파마솔루션스, 바이보 헬스, 엑스토리다. 어드밴스드 텔레센서스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심장 모니터를, 딥 스페이스 바이올로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장기간 우주 활동에서 발생하는 생체 신호를 예측하는 연구용 플랫폼을 개발했다.

선정된 팀에는 10만달러(1억4000만원) 투자금과 CIS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관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보령은 이들 팀이 12월 초 시연 행사를 통해 더 구체화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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