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獨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와 업무협약
코스닥협회, 獨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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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왼쪽), 토마스 슉(Thomas Schuck) 잘란트주 투자진흥공사 CEO가 27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코스닥협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닥협회는 지난 27일 독일 잘란트주 자브뤼켄에서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gwSaar)'와 코스닥기업의 독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코스닥협회와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법인 설립 지원 등 코스닥기업의 독일 잘란트주 진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 

잘란트(Saarland)주(州)는 독일 서부지역 프랑스와의 국경에 위치한 물류 중심지로, 18시간 이내에 도로망을 이용해 유럽 대부분의 국가로 운송이 가능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지닌 지역이다. 또한 막스플랑크연구소, 프라운호퍼연구소, 라이프니츠연구소, 독일인공지능연구소, 헬름홀츠연구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들이 밀집해 있어 최첨단의 연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가 독일 자브뤼켄에 위치해 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와 코스닥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계속해서 모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코스닥기업의 독일은 물론, 유럽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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