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3분기 220억원 영업손실 '적자전환'
SKIET, 3분기 220억원 영업손실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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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IET) 직원이 생산된 분리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IET) 직원이 생산된 분리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IET)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 22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적자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11% 감소한 1352억원이었다.

SKIET의 3분기 분리막(LiBS) 사업 실적은 판매량의 경우 전분기인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고객사 내(內) 판매 제품 믹스 변동과 일회성 비용 발생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3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사업인 모바일·IT용 제품 매출은 전분기보다는 소폭 증가했고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축소돼 83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SKIET는 중장기 전략에 대해 핵심 시장 내 현지화와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주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기공급계약 등 고객 락인(Lock-in)을 강화하고, 파트너링(Partnering) 등을 통한 리소스(resource) 조달, 역내 공급을 위한 적기 증설 등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SCM)을 구축기로 했다.

가격(Cost)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성 향상과 자동과 확대, 설비 국산화, 설계 효율화등 투자 효율성 극대화,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업을 통한 비용 절감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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