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16일부터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중단 이후 2년 10개월 만의 재운항이다.
같은 달 24일에는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에 주 2회(수·토)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내년 1월 3일부터는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할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추후 중단된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인천~가오슝 노선도 운항을 재개하고, 2020년 5월 운수권을 배분 받은 김포~가오슝 노선도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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