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하얼빈 노선을 오는 18일부터 주 1회(금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 1회(수요일)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이번 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한~중국 노선을 2개 운영하게 됐다.
중국에 입국하려면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며 탑승 2일 전(출발 48시간 이내) 실시한 유전자 증폭(PCR) 음성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에 재운항 해 하늘길 확대에 나서게 됐다"며 "하얼빈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을 순차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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