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 플러스'를 10일 출시했다.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 EQ 가운데 최상위 전기세단을 뜻하는 S와 고성능 AMG가 조합됐다. AMG의 첫 번째 전기차다.
실내에도 AMG 나파 가죽, 탄소섬유 트림이 적용됐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된 일체형 와이드 스크린 계기판 MBUX 하이퍼스크린이 들어간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된 일체형 와이드 스크린 계기판 MBUX 하이퍼스크린을 적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107.8㎾h로 국내 인증 기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04㎞를 간다. 최고출력은 484㎾, 토크는 950N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 걸린다.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됐다.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AMG 사운드 익스피리언스 기능이 추가로 들어갔다.
가격은 2억1300만원으로 공식 전시장에서 상담 후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 벤츠 스토어에서 14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