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3분기 순익 2545억···전년比 15.7%↑
DB손보, 3분기 순익 2545억···전년比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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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환헤지 손익 증가 등 영향"
DB손해보험 사옥.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사옥. (사진=DB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DB손해보험은 3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2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원수보험료)은 4조110억원으로 6.9%, 영업이익은 3414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원수보험료는 11조9217억원으로 전년보다 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997억원, 당기순이익은 8170억원으로 각각 23.8%, 26.6%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자동자보험료 손해율은 77.8%로, 전년(77.9%)보다 0.1%포인트(p) 낮아졌다. 실손보험 등 장기보험손해율도 81.5%로 전년(84.1%)보다 개선됐지만, 일반보험손해율은 75.1%로 전년(65.5%)보다 악화했다.

DB손보 관계자는 "백내장 손해액 감소, MR 개선 노력, 실손요율인상효과 등에 따른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과 환헤지 손익 증가 및 해외 사모펀드(PEF) 보유 현금배당 등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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