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메리츠화재가 올해 3분기에 당기 순이익 규모에서 손해보험업계 2위로 도약했다.
1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607억원으로 1위 삼성화재(2826억원)와 큰 차이가 없는 2위였다.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2544억원과 1271억원으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누계 당기순익은 7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는 자본과 자산의 건전성에서도 손해보험업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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