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갈변’ 현상을 이용한 염색 샴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삼희피엔피가 기존 제품을 한층 개선한 신제품 ‘케리케어’ 샴푸를 출시했다.

15일 삼희피엔피에 따르면 지난 4월 처음 출시된 ‘케리케어’ 샴푸는 염모 성분이나 색소 등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백나무꽃 추출물, 동백나무씨 오일, 피자마씨 오일 등 5가지 자연추출물로 ‘자연갈변’ 현상을 일으켜 모발 염색효과를 낸다.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아마존과 월마트 등에 입점하는 등 현재까지 전 세계에 약 5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고, 튜브 용기에 담아 사용의 편리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6개월 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모발이 좀더 자연스러운 브라운 톤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했고, 점도를 부드럽게 조절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의 특수 튜브 용기를 사용해 출시했다.

이천희 삼희피엔피 대표는 “케리케어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염모 성분이나 색소 없이 자연추출물만으로 만든 염색 샴푸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건강한 염색삼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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