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3Q 영업이익 1217억원···전년比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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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오리온은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216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141억6600만원과 견줘 6.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11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6252억7400만원)보다 18.5% 증가했다. 올 1~3분기 누적 매출액 2조216억7400만원과 영업이익 3199억8000만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18.0% 늘어난 실적이다. 

오리온 쪽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시장 확대와 수익성 방어에 역량을 집중했다. 4분기에도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설 성수기를 철저히 대비해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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