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엘피씨공사,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정기평가 A등급 획득
도드람엘피씨공사,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정기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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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일죽면 도드람엘피씨공사 (사진=도드람양돈농협) 
경기 안성시 일죽면 도드람엘피씨공사 (사진=도드람양돈농협)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도드람엘피씨(LPC)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이(A)'를 받았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도드람양돈농협이 경기 안성시 일죽면에 지은 우수축산물유통센터(옛 거점도축장)다. 

23일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정부는 2011년부터 우수축산물유통센터를 지정·평가하고 있다.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에 맞춰 도축·가공·유통이 연계된 통합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현재 전국 23개 도축장이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지정된 상태다. 

올해 우수축산물유통센터 등급은 △재무관리 △자립화 △운영관리 △위생관리 등 22가지 항목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매겼다. 2011년 전국 1호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지정된 도드람엘피씨공사는 A등급 획득으로 운영자금 61억원을 이자 없이 지원받게 됐다. 

이상일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콜드체인 시스템과 돼지 도체 분석 시스템(오토폼) 도입 등 최첨단 설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통합 환경관리 사업에도 참여하며 폐수처리 능력을 갖추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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